[테크월드] 문경시, 항공기 윈도우 광고 활용해 지역 캐릭터 홍보 추진
항공기 기반 매체 통해 여행객 접점 확대
대표 캐릭터 활용한 지역 인지도 제고 나서
문경시가 신규 지역 캐릭터를 활용한 항공기 윈도우미디어 광고를 진행하며 관광객 대상 홍보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문경은 국내 최대 규모의 사극 촬영장과 문경사과, 오미자 등 특산물로 알려진 지역이다. 시는 최근 선보인 대표 캐릭터 ‘출사동이’와 ‘출사둥이’를 앞세워 지역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에는 도전과 합격, 성공의 의미를 담은 두 캐릭터가 활용됐다. 캐릭터가 착용한 어사화에는 문경의 대표 특산물인 오미자와 사과를 형상화한 요소를 반영했으며, 전통 선비 이미지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문경시는 항공기 이용객을 대상으로 반복적인 노출 기회를 확보해 지역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여행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브랜드와 접촉할 수 있는 환경을 활용해 관광도시 이미지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최근 항공기 기반 광고 매체는 기업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관광 분야에서도 활용 사례가 늘고 있다. 여행객과의 접점을 확보할 수 있는 채널로 주목받으면서 다양한 홍보 수단 가운데 하나로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항공기 윈도우미디어는 공항 대기부터 탑승, 비행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 광고 메시지를 노출할 수 있는 매체다. 이동 과정 전반에 걸쳐 이용자와 접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홍보 수단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소비자가 검색하기 전에 브랜드를 먼저 인지하도록 하는 ‘얼리 브랜드 터치(Early Brand Touch)’ 전략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여행 환경은 이용자의 몰입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되는 상황으로 평가되며, 이를 활용한 브랜드 마케팅 사례도 확대되는 추세다.
이번 캠페인을 운영하는 EMCG(대표 맹세규)는 항공기 외부 래핑, 트레이 테이블, 사이드월 패널, 윈도우미디어 등 항공기 광고 매체를 운영하는 여행 여정 기반 미디어 플랫폼 기업이다.
EMCG는 최근 AI 검색과 제로클릭(Zero-Click) 환경 확산에 대응해 검색 이전 단계에서 브랜드 접점을 형성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항공기 미디어와 버티컬 플랫폼 미디어를 연계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맹세규 EMCG 대표는 “여행 과정에서 지역 관광도시와 여행객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행 여정 기반 미디어 플랫폼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테크월드(https://www.epnc.co.kr)